우선은 성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입학 전형 방법으로 수시와 정시로 나눠 선발하는데 면접, 자격증, 관련 동아리 활동 경험등도 반영되지만 그래도 가장 큰 비중은 성적에 있습니다. 수시 전형에서는 내신성적과 면접 등이 평가되는데, 면접에서는 조리사가 되겠다는 의지와 뚜렷난 자신의 미래상이 좋은 점수를 받게 합니다. 또한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그러므로 고 2 이상이신 분은 수능성적 향상에 힘을 쏟으시고 고 1이하라면 내신성적을 잘 관리하고 조리사 자격증 취득 등의 노력을 한다면 입학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는 조리분야의 프로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학부를 졸업하면 조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으며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크게 나눠보면 첫째, 주방의 조리사로서 요리를 만들어내는 분야입니다. 외식조리학부 학생이라면 대부분 이 분야의 최고를 꿈꾸는 것이 당연하죠. 최근에는 그 업종이 다양해져서 대학생활을 통해 자신에게 적당한 업종을 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길입니다. 여기에서 관련분야라 함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전문사진가, 요리평론가, 요리컨설턴트, 레스토랑 컨설턴트 등을 말하며, 이미 선진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일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각광 받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셋째, 자신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은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기존 형태의 레스토랑의 한계를 벗어난, 대학생활을 통해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벤처 형태로의 창업도 가능하고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실전형, 현장형 교육을 시킨다는 점입니다. 연습을 위한 형식적 교육이 아니라 각 과목에서 만들어지는 요리를 학생들에게 저가에 판매하게 함으로써 실제 레스토랑 현장의 감각을 익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둘째, 각 실습 과목별로 20명 이내의 학생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개인별 조리실습이 가능하고 충분한 식자재의 활용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셋째, 좋은 교수진 입니다. 현재, 외국인 4명을 포함하여 총 13명의 전임교수가 교육을 담당하고 있어 학생 20명당 전임 1명 이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다양한 분야의 교수들이 각각 전공별로 강의함으로써 수준 높은 교육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는 년간 2학기로 나눠서 한 학기에 7과목 내외의 수업을 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매주 과목별로 2-3시간에 걸쳐 7과목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조리같은 전문 기술 분야의 교육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본 학부에서는 한 블록을 3주로 편성하여 교육해야 할 순서에 따라 한학기에 5개 정도의 블록을 이수하게 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블록제 방식은 미국 등 선진국의 조리학교에도 일반적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집중적으로 하나의 과목을 3주간 교육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감으로써 좋은 교육적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